지난 8월 23일 체제전환운동 주거권팀이 마련한 집담회,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쫓겨나는 이들 다 만나서 투쟁!”이 열렸어요.
집담회는, 1부 주제 발표, 2부 대담, 3부 토론으로 장장 5시간 동안! 이어졌는데요.
1부에서는 세입자 주거권에 대해 민달팽이유니온의 지수, 청소년 주거권에 대해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온의 찬송, 성매매와 여성주의적 도시 구성에 대해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의 혜진의 발표가 있었고요.
2부에서는 홈리스와 이주민의 주거권에 대해 빈곤사회연대 이원호님의 사회로 엑소더스의 슬기님, 홈리스행동의 홍시님의 대담이 이어졌어요.
3부 토론에서는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주거권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연결된 지점은 어디인지, 서로의 운동을 가로질러 체제를 바꾸는데 더 힘이 필요한 지점은 어디일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슬로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에 대해 얘기 나누는 열띈 전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집담회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홈리스뉴스 128호에 실린 혜진의 후기를 함께 봐주셔요😉
http://homelessaction.or.kr/xe/hlnews/841358
👉 집담회 자료집은 여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