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소희와 함께하는 불량언니작업장 막걸리 파티

지난 5월 16일, 이목소희와 불량언니작업장이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막걸리 파티..? 이룸에서 이목소희 선생님을 필두로 한 막걸리 파티는 왜 열리게 된 것일까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2023년 이룸 총회가 뒤풀이 날, 이목소희 선생님이 이룸의 이사가 될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그러자 불량언니작업장 언니들이 이사턱을 내라고~ 막걸리 사 들고 오라고~ 하셔서 이목소희와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가 열리게 되었어요. 

막걸리는 이목소희 선생님이, 막걸리와 찰떡궁합 안주인 전은 이룸에서 준비하기로 했어요.

짜잔-☆

기용의 집에서 온 어머니표 김치와 부추로 김치전과 부추전을 부쳤습니다. 메인전 외에도 두부 부침, 애호박전, 버섯구이, 떡갈비로 상다리가 부러지게 진수성찬을 차렸어요~ 알맞게 익은 김치로 만든 김치전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고요. 멍퉁이 언니만의 레시피(부추 9:반죽 1)로 만들어진 부추전의 존재감은 남달랐어요.

화기애애한 전 부치기의 현장

⇑⇑화기애애한 전 부치기의 현장⇑⇑

전을 다 부쳐갈 때쯤 손님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막걸리 제공자 이목소희 선생님, 크림빵을 들고 온 이룸 전 활동가 유나, 후식 수박을 보낸 김주희 선생님까지 반가운 손님들이 이룸 사무실을 가득 채웠어요. 그리고 본격적인 막걸리 파티가 시작됐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주거니 받거니 애정을 담은 막걸리를 부딪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맘대로 언니의 웰컴 막걸리를 받는 이목소희 이사님, 그 모습을 지켜보며 다정하게 웃는 유나

⇑⇑내맘대로 언니의 웰컴 막걸리를 받는 이목소희 이사님, 그 모습을 지켜보며 다정하게 웃는 유나⇑⇑

막걸리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설거지 내기가 걸린 스피드 게임이었어요. 황이목성공이노 팀, 이룸작업장짱 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고성과 음해와 항의가 난무하는 아주아주 과열되었던 스피스 게임의 현장이었답니다. 아래 영상으로 뜨거웠던 순간을 느껴보시죠!

스피드게임 우승은 황이목성공이노 팀이 가져갔습니다. 설거지는 이룸작업장짱 팀이었던 김주희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13인분 컵 설거지 중인 주희 샘⇑⇑

⇑⇑그리고 지쳐버린 주희 샘⇑⇑

언니들의 제안과 이목소희 이사님의 오케이로 이뤄낸 막걸리 파티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어요. 짝짝짝👏👏👏 아래 사진은 그날의 즐거웠던 흔적이고요. 우리 또다시 만나 재미난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시끌벅적 막걸리 파티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번에도 현장감 넘치는 이룸 소식 들고 올게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