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은 해마다 두 번씩, 아주대학교 성폭력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학 수업 시간의 하루를 할애해주는 성매매 관련 시간은
대학생들을 만나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입니다.
<이곳은 강의한 종합관 건물,, 으리으리~>
지난 5월 29일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오후에 있었던 캠페인 부스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반가웠어요
강의하기 며칠 전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단체 카톡방에서 벌어진 성구매 계획’ 일화에 대한 40명의 소감을 듣기도 하고,
구매 남성과 성판매 여성 외에 성매매 산업을 구성하는 사람들과 원리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자칫 자유로운 성거래로 읽힐 수 있는 성매매 문제에 대해 ‘휴먼 트래피킹’이라는 개념을 나누기도 했어요.
이날 따라 다양한 학과에 적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 듣는 수업이어서 그런지,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초롱초롱한 눈빛들이 반가웠답니다!!

<이 곳은 아주대와 아무 상관 없는 걍 숲~>
사진은 못 찍어왔지만,, 대학교 강의가는 거, 간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