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연애의 발견(성준) 최고의 사랑(윤계상) 나는 드라마의 서브 남주가 좋다!

 


연애의 발견(성준) 최고의 사랑(윤계상)


 


나는 드라마의 서브 남주(주연은 아니지만 흐름 상 중요한 남자캐릭터)가 좋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보셨는지?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는 나는 한창 재밌게 보다가 말았다.


 


내가 좋아하는 커플이 결국 깨질 것 같아서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나는 드라마 속에서 다정하고 배려할 줄 알며 여주인공 한여름(정유미)에게 섬세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현재 애인 남하진(성준)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결국 한여름과 한여름의 첫사랑 강태하(에릭)가 이어지고


 


남하진은 서브남주로서 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역할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채널을 돌렸다.


 


이런 식으로 돌린 채널 개수를 세기 힘들다.


 


왜냐하면 나는 거의, 언제나, 항상, 서브 남주(다른 말로 여주인공에게 사랑을 퍼붓다 결국 버려질 남자) 편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나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하면 여주인공 구애정(공효진)


 


녀에게 사랑의 눈빛을 있는 힘껏 쏘아대던 부드러운 한의사 윤필주(윤계상)를 떠올리지만 드라마의 결론은 구애정과 독고진(차승원)의 결혼이었다.


 


서브 남주가 아니더라도 [유나의 거리]의 남자주인공 김창만(이희준)이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귀남(유준상)은 내 마음에 쏘옥 든다.


 


그래, 이런 캐릭터가 주인공을 해야지.’ 이런 느낌인데 이렇게 마음에 드는 남자 주인공을 찾기가 힘들다.


 


대부분 이런 캐릭터는 서브 남주의 위치로만 남는다. 내 취향이 비주류인가?


 



 


드라마 속 여자들은 서브 남주의 애정공세보다도 남자 주인공의 변덕스러움을 선택할까?


 


왜 드라마 속에서 속도 깊고 한결같이 다정하고 사랑표현도 잘 하는 남자들은 서브 남주라는 이유로 쓸쓸하고 애처로운 뒷모습을 남기나?


 


채널 돌리지 않고 1회부터 결말까지 볼 수 있는 로코! 그런 로코를 보고 싶다                                                                 


 


 


[유나]


 

별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