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이룸의 10주년 행사 ‘우리도 10년이다’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행사들이 겹친다는 비보를 전해들으며ㅠㅠ 아무도 우리 행사에 안 와줄 것만 같아
불안했던 마음이 뻘쭘해질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저희의 초대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전해주신 방명록들을 꼭꼭 눌러 담아 읽으며 뭐 그리 잘난 것도 없는데
이리도 큰 지지와 애정, 응원을 보내주시니 부끄럽고 민망하면서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다짐도
듭니다. 사무실 한 켠에 경건하게 액자로 뽑아서 걸어놓고 지칠 때마다 읽어보겠습니다.
이룸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남은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 못 오신 회원님들과
유관단체에 ‘이룸이 만나온 별별 여자들 이야기 – 별별사람책’을 발송해 드릴 예정입니다.
10년의 역사가 담긴 ‘2015 이룸, 10년을 이루다’ 달력은 열심히 팔아볼 겁니다…(사주세요…)
다음달, 11월 18일 오후 3시에는 이룸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수자 성매매 연구사업에 대한 포럼이 있습니다.
10년이 흘렀습니다. 앞으로도 이룸은 작은 성과에 신나기도 했다가 위기를 맞아 휘청하면서도
성장해나갈 겁니다. 우왕좌왕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마다 현명하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주변의
뛰어난 이들에게 조언 구하기를 부끄러워 않겠습니다.
이룸의 남은 앞길에도 변함없는 애정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십년 축하합니다~♡ 그간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큰 기대합니다.
●이룸! 안녕 이룸! 말도 안 돼 벌써 십년이라니. 내가 십년이나 늙었다니. 그동안 “고생” 늠 많았죠?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 그리고 살아남아주어 고맙다. 무럭무럭 커가기를…!
●이룸 직원 여러분들~ 아푸지 말고 건강하게! 밥도 든든하게 드시고 사랑도 열라열라 많이 하세요^^ 에너지 넘치는 이룸♡
●10주년 축하합니다!
●이룸과 함께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어떤 말을 적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ㅅ– 여튼! 가장 먼저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D 앞으로 20년, 30년 쭈욱– 함께해 주세요. 그리고 이룸을 만들고 함께하는 활동가님들 멋져요◇ㅅ◇ 파이팅입니다~
●이룸 10주년 축하합니다. 더 많은 곳에서 성판매 비범죄화 목소리가, 더 다양한 여성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곳 모두가 언제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다시 시작되는 ‘이룸’의 10년이 기대됩니다-:)
●이룸의 이루머님들, 열 살이 된 이룸의 생일 축하드려요. ‘별별사람’에 가득 채워진 10년의 시간과 사람. 고민과 도전. 감사한 마음으로 꾹꾹 눌러 읽겠습니다. 잠깐 읽었지만, 언니들과 이루머들의 끈적한 이야기가… 겨울도 다가오는데, 공감 이룸 서로 응원하며 따숩게 버텨요… 이룸의 분위기 흠뻑 취하게 만든 공연도 짱!!! 알고 보면 지척에 있는 공감:);
●이십팔 반했어요!♡
●축하해요(그림). 안녕하세요, 이번 이룸 10주년 행사에서 공연한 ‘이치리오’입니다. 여기 지인을 통해 오늘 처음으로 이룸이란 단체를 알게 됐어요, 이룸의 비젼이나 이룸에서 활동하는 모든 활동가분들 전부 너무 멋있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10년 20년 100년 멀리멀리 진보하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굉장히 파이팅
●이룸의 10년. 멤버들의 청춘을 다 잡아먹은… 하하. 그대들의 노력으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고 있으니, 계속 가던 길 가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이룸 10주년 축하합니다~! 오늘 너무 잘 먹고 잘 놀고 갑니다. 늘 이룸한테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축하해요.♡
●우선 오늘 여기와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 것에 감솨~. 별별사람 책을 보니 참 사연도 다양하고, 처음 내가 이곳에 왔을 때의 모습과 지금의 변화된 모습을 있게 해준 건 그대들의 도움이었다는 생각에 가슴 뜨겁다. 이룸을 들락거리며 사회를 맞을 준비를 했었던 내 모습과 조금이나마 다른 세상의 경험을 쌓게 해준 내 감성의 충전소 이룸, 부디 오래오래 나같은 많은 이의 등불이 되기를– 난 이곳에서의 도움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할께!
●이룸 10년 너무 축하해요! 이제 저도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위한 거리상담, 위기지원 사업을 준비하면서 ‘성매매’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도움도 많이 요청해야 할 거 같아요. 도와주실거죠?! 이룸, 성판매여성 비범죄화를 이룰 때까지, 파이팅!!
●한 동안 얼어버렸던, 마음이… 정지되었던 심장이… 얼마 전부터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어요. 이룸처럼 묵묵히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人,, 있어서 가능한 일인거 같아요. 감사하고 또 감사! 응원할게요! 10주년 축하드려요^^)
●정말이지 이토록 맛있는 식사는 정말 오랜만에 먹네요. 재료면 재료, 맛이면 맛, 정성이면 정성. 뭐 하나 빠뜨릴 것 없이 맛있었어요. 밥도 맛있게 지어졌고 야채드레싱도 직접 만든 듯한 고급스런 맛이었어요. 고기에 올려진 야채에선 불맛이 나고 백김치도 딱. 그냥 다 전부 맛있었어요. 아주 만족스러워서 계속 먹고 싶었답니다. 이 정도로 맛있을 줄 알았다면 아무 것도 먹지 말고 올 것을. 같이 온 사람들이 이런 맛이라면 달력을 여러개 사드려야 한다고 했어요… 아무튼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룸 10주년 축하드리고 앞으로 CMS 팍팍 오르길 기원합니다. 또한 늘 애쓰시는 활동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10살 이룸♡ 먼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작은 후원 외에는 하는 일도 없는데 행사 때마다 불러 주셔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오고 있어요.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는 회원이 도리 수 있게 노력할게요. 멋진 이루머들 항상 힘내세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사랑합니다.(그림)
●10주년 엄청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아쉽게도 바리케이트톨게이트로 못 만나게 됐지만 다음 좋은 기회에 또 불러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후후후…..이룸, 앞으로도 더더더 이루길♡♡♡
●이룸의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덕분에 밥도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어진 시상식과 공연… 송이송님과 기용님의 재기발랄함으로 딱딱할 수 있는 시상식도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물론 공연들도 정말 좋았구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이룸이 되길… 함께 지켜볼게요!
●이룸(이루머들), 이룸의 10주년 축하해요! 앞으로의 길이 외롭지 않은 길로 다져가시길…
●이루머님들께, 공연예술계의 새지평을 열어준 “28” 감동!! 이룸답지 않게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라벨의 볼레로를 틀어가며 수고가 많으십니다. 언제나 그랬듯 한국B급 유머계의 큰 별로 남아주시길 바라며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운동 열심히 응원합니다! 여성해방의 그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