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제 5차 공동행동의 날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위원회 
제 5차 공동행동의 날
 
– 9월 28일(수)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 –
 
1. <포항 유흥업소 성산업 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대책준비위원회>는 2011년 4월 7월 발족한 이후 제 4차 공동행동의 날을 개최하여 포항 유흥업소 여성인권착취 문제에 대한 강력한 문제제기와 이의 해결을 위해 전국적 여론을 모으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및 재발방지 대책 촉구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2. 특히 sbs<그것이 알고싶다> 취재과정(7월 2일 방송예정)에서 작년 2010년 7월 10일 사망하신 여성의 유가족을 만나면서 포항사건의 추악한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대책위는 관련경찰들의 유착비리 의혹에 대해 진정서를 제출하여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였고,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한 결과 소문이 아닌 사실임이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3. 결국 포항의 유흥주점 등이 자신들의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들을 죽음으로 내몰면서도 그토록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경찰 등 공권력과의 결탁으로 비호를 받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22일(목), 23(금) 포항 mbc는 ‘포항 검사들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이에 대한 검찰청 내부 감찰 소식’을 보도한 것에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9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검찰과 스폰서’사건이 우리사회 얼마나 만연해 있는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며 검찰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없이는 성산업착취구조 해체는 요원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대책위는 여성들을 분노를 넘어 절망에 이르게 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제5차 공동행동의 날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포항유흥업소 성산업착취구조 해체를 위한 제 5차 공동행동 
 
포항 유흥업소에서 향응접대를 받은 검찰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 일시 : 2011년 9월 28일(수) 오전11시~11시30분 
· 장소 : 대검찰청 앞(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57) 
 
■ 기자회견 순서 ■
– 사회: 신박진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1. 여는 말 : 취지 및 참가가, 참가단체 소개 
2. 인사말 : 대책위 공동대표
3. 연대의 말 
4. 발언
(1) 연대발언 1
(2) 규탄발언 1
(3) 대책위 발언 등 
5. 퍼포먼스 
 
6. 기자회견문 낭독
 
7. 질의 응답 
 
** 행사내용과 순서는 당일 상황에 따라 조정/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