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언니작업장 9,10월 소식§

다들 마음이 아픈 10월 말, 11월 초를 보내고 계실 듯 합니다.  불량언니작업장의 9, 10월 소식을 전해드려요.

올해 가을은 작업장 대량생산의 가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번 만나면 4시간~5시간씩 물품도 만들고, 포장도 했습니다.

이룸 프로그램실을 방문하는 분들마다 좋은 향이 난다고 하시는데요,

사실 작업장 담당자인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미 아로마 향이 프로그램실에 물씬 스며들었나봅니다.

이번에 만들고 모두의 만족도가 최상이었던 우리 녹색콩떡이 비누 한 번 보실래요? >.<

두색비누의 무늬는 그야말로 의도할 수 없는 결과물입니다. 다들 비누를 하나 하나 자르면서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작업장은 12월, 모종의 행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걱정이 많습니다만, 언니들의 힘으로, 모두의 사랑으로, 또 어떻게든 되겠지요?

어떤 행사일지 기대해주세요! 모두, 부디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