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린 운동화] 봄햇살과 함께하는 첫 번째 여행 공지

첫번째 준비모임에서 상업적인 여행을 배제하고,
과하게 걷지는 않으나, 적당히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려는 약속을 정하고, 드디어 첫 여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내에 있는 부암동 백사실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함께 이야기하고 느끼며 여행을 즐겨요!
부암동 백사실 계곡은 도심 속 숨은 ‘비밀의 화원’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좋아서 도룡뇽, 버들치 등이 아직도 산다고 합니다. 상명대부속초교에서 백사실 계곡에 이르는 길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도 많으니 재미난 첫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날개달린 운동화]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이룸과 함께 여행가는 날로 비워두세요 ^^
(매번 모임의 장소와 시간은 모임의 구성원들이 논의해서 정할 예정입니다.)

* 첫 번째 여행 공지*

일시 :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상명대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서 석파랑에서 만나기!
(과거 대원군의 별장이었고, 현재는 한정식집으로 이용된다고 해요.)

코스 : 1) 석파랑에서 만나서,(첨부한 지도의 1번은 패스합니다^^)
2) 홍지문 및 탕춘대성, 3) 석파정 별당, 4) 석파정
5) 안평대군 이용 집터 및 현진건 집터, 6) 반계 윤응렬 별장
7) 찬란한 유산 촬영지, 8)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9) 최규식 경무관 동상 및 창의문, 10) 환기미술관
11) 커피프린스 촬영지, 12) 백사실 계곡
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주욱 나열해두니 멀어보이지만 거리검색을 해보니 총거리는 3km 남짓으로 걷는 시간은 40여분으로 나와요. 우린 쉬엄쉬엄 놀멍 쉬멍 걸으멍 할테니 여유있게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는 방법 : 마을버스) 종로 13, 초록버스)0212, 1020, 1711, 7022, 7016, 7018
회비 : 오천원+알파
준비물 : 발편한 운동화와 신나는 여행을 즐길 마음가짐!

지도를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려요.
걷다가 지치면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 하고,
쉬엄쉬엄 걷고 난 후에 맛있는 식사도 함께해요 ^^

12개 적혀있는 모든 곳을 걸어서 완주하는 것보다,
함께 걸으며 살아 숨쉬는 자연을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래요 ^^

담당 : 로씨/ 02)953-6280
(언제든 환영합니다!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