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지했던 밤들

핑계가 많던 밤들

관심이 나만을 향했던 밤들

그 밤들 속에서

당신께서 잠들지 못하고

괴로웠음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이제는 그 밤들을 함께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

영화제에 와서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받았네요!

저는 노란색을 좋아해서 노란색 수세미를 골랐어요.

저도 몇 달간 불면의 밤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너무 버겁지 않으시길…

마음의 온기를 보냅니다…

 

3

언니, 언니의 꿈을 응원해요.

수세미 가져가서 잘 쓸게요.

너무 아름다워요.

언제나 화이팅팅~

알록달록 예쁜 수세미보고

힘 얻어가요~

– 도토리

 

4

갱상도 언니들~~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힘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뒤에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5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쁜 작품 가지고 가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해요~^^

 

6

불량언니 작업장

응원합니다!

평안한 나날

보내세요 🙂

 

7

경상도 언니들

힘내세요.

수세미 너무 이뻐요

잘 쓰겠습니다.

 

8

언니의 불면이 제게 별을 선물했네요.

이번엔 제가 언니에게 평안을,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9

불면 때문에 힘드셨을텐데

저희에게 나눠주실 수 있는 것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0

“아무도 꾸지 않는 꿈” 이란 영화를 보고, 꿈을 꿔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상황에 그 상황이 만든 그늘에 나를 또는 우리를 지켜내고 싶은 강한 내적 힘을 받았어요.

나는 또는 우리는 해낼거 같아요.

나는 나를 믿어요! 그러니 우리! ^^

 

11

수세미 잘 쓸게요!

저는 이룸 영화제 보러 제주도에서 왔어요 🙂

행복하시길~

 

12

떠 주신 수세미

지난 1~2년동안 잘 쓰고 있어요.

계속 이룸에서 구입하려구요.

쓰면서 늘 생각하고 기억할께요.

청량리 언니들. ^^

 

13

정성스런 뜨개 작품

잘 보았어요~

이룸 영화제를 기회로

이렇게 인연이 맺어진 것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수세미

잘 쓸게요, 감사합니다 🙂

 

14

반짝이는 실들을 엮어

만든 밤의 아이들이

별이 되었네요!

덕분에 저희집 주방에서

반짝일 빛을 가져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5

은은한 보라색과 하늘빛이 섞이 수세미 한 개 가져갈게요.

언니의 빛나는 단 하나의 고유한 삶을 누군가는 안아주고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감사해요.

 

16

이렇게 보낸 밤의 시간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

서로 같은 하늘에 살고 있다는 그리움이 되네요.

저도 열심히 살아 볼께요.

고마워요. 힘내요.

 

17

언니, 안녕.

기용이예요.

수세미 나눠눠서 고마워요.

항상 행복하자 우리.

 

18

안녕하세요♡

수세미 감사합니다.

한 바늘, 한 바늘 언니의 여러 고민과 마음이 담긴 것 같아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왔으니, 힘내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요.

오늘 저녁, 언니 집 창문에 밝은 달빛 비추기를 소망합니다.

 

19

분홍&노란색 피망을 가져갑니다.

잠 못드는 밤에 수세미를 뜬 마음을 기억할게요.

숙면과 평안 이 두가지가 함게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별과 달 그림)

 

20

당신을 늘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에 이곳에 왔습니다.

한땀한땀을 기억하겠습니다.

 

21

갱상도 언니.

한땀 한땀.

생각들을 곱씹으며 밤을 지새웠겠어요.

외로왔을텐데 여기 많은이들이 함께해요 ^-^

 

22

언니의 불면의 밤들이 반짝이는 별들이 되었네요.

앞으로 하루하루 점점 편안함이 깃들었으면 좋겠어요.

수세미 잘 쓰겠습니다^^

 

23

저도 종종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룰 때가 있어요.

이 수세미를 받아서 불면증을 좀 더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

갱상도 언니들

<청량리> 읽어보겠습니다.

성노동자의 나이듦에 대해 더 가시화해주시고

더 자신있게 목소리 내시길 응원합니다!

p.s. 수세미 감사해요♡

수아드림

 

25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엔늘 더 괴롭고 외로웠는데

언니도, 또 공감하시는 많은 분들도 불면의 밤을 보내신다니

그래도 조금은 덜 외로운 밤이 될 것 같아요.

언니도 조금은 따뜻한 밤 되시길..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26

경상도 동생이 경상도 언니의 앞길을 무한지지하고 응원합니다.

 

27

많은 목소리들이, 마음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함께 살아내요, 우리!

 

28

안녕하세요, 갱상도 언니

알록달록 촘촘히 엮인 수세미처럼 열심히 살아가시는 일상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저도 많은 힘을 얻어가요.

편안하게 푹 잠드실 수 있는 날을 기도하며 지낼게요.

 

29

<혐오의 시대> 보고

씨네토크 듣고 갑니다

많은 사람들의 맥락과,

역사와, 욕망을 죽이지 않고

그 사람들로 기억하도록 하는

해주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2019.11.10

 

30

잠 못 드는 밤의 시간을

실에 담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수세미 사용하며 그 시간을

짐작해 볼 수 있어 좋네요.

 

31

갱상도 언니 사랑합니다! ♡

불량언니 작업장 뽀에버~

 

32

모든 여성의 삶을 응원해요.

수세미 잘 받아서 쓰겠습니다.

감사해요!

언니도 불량언니 작업장도

너무 힘들지 않게 이어졌으면 합니다.

 

33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시길 항상 기원하며,

사회의 편파적인 시각이 없어지는 날이 오길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시구 힘내세요.

 

34

저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수세미 한땀한땀 떠주신 손길 기억할게요. 고맙습니다.

오늘 밤, 잘 주무시기를..

 

35

언니들,

우리 같이 힘내요 ♡

 

36

잠들 수 없는 밤이

얼마나 길고도 고독할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이야기는 세상밖으로 나와 누군가에게 닿고,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당신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갱상도 언니께.

 

37

잠 못 이루셨던 수많은 밤 하나하나가

이렇게 아름다운 빛깔로 바뀌었네요.

그 고민들, 이제 이 수세미를 가져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38

언니들의 삶을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멋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그러니까 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더 많은 얘기를 들려주세요.

오늘도 화이팅

 

39

저도 불면과 불안 우울이 있어요.

그래도

사는 힘들을

찾아가고 있어요.

평안한 시간들도 오길.

기도할게요.

 

40

to. 갱상도 언니에게

언니. 우리 같이 가요.

힘들고 어두운 길 일지라도,

손 꼭 잡고 같이 걸어가요.

같이 살아내요.

사랑합니다 ♡

from. 수정

 

41

오늘보다는 내일 더

수세미 반짝이보다도 환한 삶이

열리시길 빌겠습니다. 🙂

 

42

손을 멈추지 못하고,

뜨개질을 했던 기억이

제게도 있어요.

언니의 밤과 수세미를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날을 꿈꿔봅니다.

 

43

수세미 선물 감사합니다~♥

전주에서 와서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아요~♥

함께 하는 발걸음이 절대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을 것이고

즐거운 파티같은 하루하루가 될거에요. 함께 할께요~♥

다시 감사합니다.

 

44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언니의 잠 못 드는 밤이

조금은 더 따뜻하길..

수세미 잘 사용하겠습니다.

수세미 사용할 때마다

언니의 잠 못 드는 밤을

떠올릴게요 ♡

 

45

경상도 언니에게

저도 밤마다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나야 비로소 잠이 듭니다.

무수한 밤을 그렇게 보내고 나니 비로소 든 생각은

나를 끊임없이 못살게 구는 것은 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밖으로 표출할 수있는 분노와 화를 나에게 쏟으니 내가 망가져 가더군요.

많은 밤을 뒤척이고 또 앞으로도 뒤척이겠지만 그러나 조금씩 아주 조금은 앞으로 발을 딛고 조금은 괜찮아진다는 소소한 그 위안이 제대로 먹힐때가 있어요.

주제넘은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랬습니다.

별모양의 노란 테두리가 있는 빨간 수세미를 별을 들고 가며 기쁜 마음, 조금은 위안을 받습니다.

 

46

달도 어둡지 않나,
대부분의 시간은?

흰 종이도
미완성이지 않나,

글자들의
어두운 얼룩 없이는?

빛이 있으라 하실때
신은 어둠을 추방하지 않았다.

그 대신
흑단과 까마귀를 만드셨다.

그리고 당신의 왼쪽 광대뼈에 있는 작은 점도

아니면 이렇게 물을 건가?
“왜 당신은 그렇게 자주 슬프냐?” 고.

달에게 물어보라.
무엇을 목격했는지.

– 린다 패스턴 <왜 당신의 시는 그렇게 어두운가?>

 

47

갱상도 언니께~

세상에 수세미가 너무 예뻐요.

언니의 컬러 감각에 깜놀~

멋진 수세미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요~

언니 화이팅!

P.S 어깨 아프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용~

 

48

우연치 않은 기회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어요!

직접적으로 응원은 못하고 왔지만 이렇게라도 와서

제가 할 수 있는 응원과 격려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

 

49

선물 감사합니다.

따듯해요.

게으르지만 좀더 애쓰고

살겠습니다.

 

50

갱상도 언니,

쑤세미 너무 예뻐요~^^

잠들수 없는 밤에는

쑤세미를 보며

언니를 떠올려보겠습니다.

언니의 삶을

응원합니다.

 

51

수세미 개수를 보았어요.

긴긴밤을 잠 못드셨네요.

불면증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조금은 알아요.

언니는 불변증 있는 밤을 별 대신 수세미로 수놓으셨네요.

도시의 네온을, 빚어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의 별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전 당근? 피망? 수세미로 선택했어요.

수세미가 이렇게 은은하고 밝을 줄 몰랐어요.

언니들의 밤으로 세상이 밝아지고 있단 것에 감탄하고 가요 🙂

 

52

언니의 밤이

상상이 되기도

그렇지 못하기도 하네요.

반짝이는 수세미들의

고운색만큼

화려하고 예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앞으론 잠못드는밤이

요동치는 밤이 아니길

고요한 밤이길

제멋대로 바래봅니다.

예쁜 수세미 잘 쓸게요.

~ 주연

예술통 문화기획팀

 

53

뜨개질과 함께

많이 많이 흘려 보내시고,

편안하고 따뜻한 밤과

좋은 꿈 많이 꾸시길 바라요!

수세미 감사합니다!

쓰면서 기억할게요. ^^

 

54

안녕하세요

저는 피망모양(?) 수세미를 골랐어요. 너무 예쁘네요!

요새 수세미 쓸 일이 많았는데

항상 생각하며 쓸 거 같아요 🙂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55

좁아지지 않고 깊어지고 싶어요

다짐하고 계획하고

그 사이를 걷는 게 어려워도

살면서 깊어지는 걸 원하는데요

소중한 것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56

수세미 정말 예뻐요

평온한 밤과 즐거운 꿈을

기도합니다

 

57

긴긴 불면의 밤을 뜨개로 엮어내어

아름다운 수세미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의 여러 순간들에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서러운 일도 설레는 일도

가득했을텐데

그 일부를 이렇게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전시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의 시간에는

꿈결같이 달콤한 깊은 잠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웃는 날 많은 하루하루 되세요!

현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