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성판매여성 비범죄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어떻게 돌아가는 판국인지?


이것저것 건드려보는  거침없는 망상과 딴죽걸기! 


 



비범죄화 이젠 좀 안되겠니!


 


별별신문 나갈 즈음에는 대선이 끝나 이미 19대 대통령님이 정해졌겠죠.


누가 됐든 잃어버린 5쓰레기 잘 치우고 없는 사람 살만하게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대통령은 이제 누군가로 정해졌고 약속한 공약들은 착착 잘 실천이 되는지 도끼눈을 뜨고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죠!


대선후보들은 이런저런 분야의 공약들을 내놨는데요. 우리 언니들의 권리도 보장해주면서 성매매에 대한 입장을 가지고 실천 공약을 더 풍부하게 내놓는 후보들이 없었다는 것이 아쉽네요. 지금은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가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되 여성의 성매매는 비범죄화를 검토한다라고 말한바 있고, 기호 5번 무소속 김소연 후보만이 성매매가 없어지는 것을 지향하며, 성매매 여성의 비범죄화와 권리보장에 대한 공약을 내놓았을 뿐이죠. 성매매근절 중심 사고 외에 고리사채, 부당한 근로조건, 폭력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 등 실제 일하는 언니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준다면 좋을 텐데요. 그나마 단속만 외치기보다는 비범죄화를 정책공약으로 걸어놓은 것은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런 목소리들이 힘없이 묻히는 것이 아니라 다수정당에서도 당장 정책으로 나오지는 않더라도 머리 싸매고 고민들 좀 하시기를 바래볼 뿐이죠. 5년마다 돌아오는 대선은 끝났지만, 하루하루 언니들의 삶은 계속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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