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돌아온 이태원 현장사업입니다.
7월에는 언니들과 함께 실크스크린을 체험해봤어요.
실크스크린은 옷에 판화로 무늬를 넣는 기법 중 하나에요.
미세한 실크 망사 위에 도안을 그려서 잉크가 통과하는 부분과 막힐 부분을 나누는 판을 만들고,
스퀴지로 잉크를 밀어내어 표면에 그림을 찍는 방식이래요.
저는 거북이를, 언니들은 고양이와 호랑이를 골랐답니다. 역시 고양잇과 동물이 인기가 많아요.

우선 이렇게 스크린을 만들 그림을 먼저 인쇄한 후, 만들 판의 사이즈를 가늠해서 기계에 넣고 기다려요. 스크린이 만들어지면, 판을 물로 씻어서 무늬만 남게 합니다.

완성된 판이에요. 여러가지 색을 넣고 싶으면, 색깔별로 여러개의 판을 만들어요. 저희는 사정상 2개의 색으로만 만들었답니다.

판을 만들면, 이렇게 판을 티셔츠 위에 올려서 넣고 싶은 색을 판 위에 물감으로 덧칠해요.

노란 물감을 덧칠해서 노란 공이 생겼죠? 이런 식으로 물감을 덧칠하고 굳히기를 반복합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덧칠하고 있어요. 어떤 결과물이 나왔는지 볼까요?


짜잔! 귀여운 고양이와 멋진 호랑이, 거북이 티셔츠를 만들었어요.
티셔츠 무늬와 색깔을 보며 서로의 취향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자신만의 티셔츠에 만족하며 각자 집으로 돌아갔어요.
저는 속으로 오늘 만든 티셔츠가 언니들의 옷장에 오래 남아있길 바랬답니다.
그럼, 다음 후기에서 재밌는 기획으로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