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이룸] 온라인 소식지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성매매피해지원상담소[이룸]

2015년 12월호

(제124호)

상담한꼭지

이게 다 무슨 상황

심심찮게 들어오는 상담 중 하나는 구매자(이면서 혹은 애인쯤)에게 나체의 사진/동영상을 찍어줬고, 그것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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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

이상한 성매매 나라의 경제 이야기:
"자유로운" "파산불가능한" 여성들

12월 3일 김주희 님의 논문 발표 및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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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들


연예기획사 대표에 의한 청소녀 성폭력 사건의 제대로 된 처벌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대법원과 고등법원은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자의 진술보다는 연인관계라는 가해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에 대한 몰이해와 편향적인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법의 합리성에 피해자의 경험이 반영되는 성평등한 사회를 원합니다.[서명하러가기]


11월 17일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 와 자립팸 '이상한나라' 에서 기관방문을 오셨습니다!
이룸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방식, 자원과 노하우, 지역기관과의 협력, 여성주의적 지향과 활동가 외상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궁금해하셨지요. 이룸에서는 신림에서의 움직이는 버스 아웃리치, 이상한 나라로의 입국과 거주방법, 관계맺기의 지혜, 청소년복지네트워크의 활용 등을 여쭤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엑시트에서는 통크게 이룸 아웃리치에 움직이는 버스를 빌려주시고 운전까지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해주셨고 이룸 역시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의 다수의 성판매경험자들이 거쳐가는 공간인 신림에 관심을 가지고 아웃리치를 도모해볼것을 기약했습니다. 꺅!!


11월 19일 활동가들의 소진방지를 위해 ‘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쌰의쌰를 진행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가을을 느껴 볼 수 있도록 시내 한 대학가의 캠퍼스 산책과 가죽공예체험을 해보았습니다. 내년에도 활동가들의 파이팅을 위해 더 신나고 즐거운 의쌰의쌰를 기대해보며…


[후기]뭔가 손으로 만드니 흥미있고 뿌듯했어요. 지도해 준 선생님도 좋았고. / 역시 인간은 도구를 써야하나 보오… 허허 덕분에 학창시절 마의 과목이었던 기술 가정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설렘…(진짜?) 내가 만들었지만 선물받은 것 같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기분이 좋았더랬지. 밥도 맛있었고 홍대 교정을 거닐다 가죽을 만지니 왠지 예술 혼이 더욱 불타오르는 듯 한 느낌적인 느낌… / 완전 좋았어요.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 기뻤습니다.


10월 25, 26일 청량리 낮/밤 아웃리치와 이태원 밤 아웃리치를 진행했습니다. 이태원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활동가 에디님, 다큐멘터리 감독 고래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후기보러가기]


11월 27일 <성평등 정책, 이론, 운동의 방향과 미래> 대토론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상담 및 지원으로 성판매(경험)자 개개인을 만나는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루머들은 그 독특하면서도 연속하는, 교차성 자체인 성판매(경험)자의 경험을 발굴하고, 섬세하게 듣고, 드러내는 활동을 통해 성매매의 ‘여성’이라는 범주를 확장하고 싶다는 마음들을 나눴지요. 범주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여성은 누구냐?’ ‘정말 여성에 맞는 여성은 있는가?’ ‘성매매에서 여성은 어떤 위치를 의미하는가?’ 등의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와 설렘이 있습니다." "제도 안과 제도 밖, 다양하게 교차하는 여성주의자들의 미래의 논의가 무척 기대됩니다."[후기보러가기]


12월 1일 가루가 아주대학교 여성학 수업에 성매매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후기] 어떻게 반성매매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시작해서 한국의 성매매 역사를 다루고, 성매매 관련 여러 입장과 정책의 차이점, 그리고 그에 대한 발표자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질문자들은 주로 남학생이었고 성매매 비범죄화/불법화/합법화 정책, 앰네스티가 올해 발표한 비범죄화 정책안 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 학생은 이룸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자료 조사를 해보고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매매 관련 논의에 대해 학생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리고, 추상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그 속 사람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촉발되기를 기대하며 한 강의였는데, 그 목적이 달성되었기를 바랍니다.


12월 4일 성매매 방지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집결지 폐쇄 정책과 청소년 성매매 대응방안이 주제였습니다.


12월 14일 다시함께, 소냐의집, 이룸까지 서울지역 상담소 세곳이 모여 상담원 인권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지역 상담소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육은 인권정책연구소 박근덕 님이 해주셨습니다. 인권, 그리고 이에 기반한 복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나가는 과정의 중요성, 상담과정에서 내담자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등을 다루었습니다.


2015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도 감사했습니다. 내년에 만나요!

후원금

2015년 11월에 정기후원 해주신 분들

stokerkim 견과류 곽지원 국재민 기용 김고연주 김기옥 김기택 김나영 김다미 김민영 김보영 김복자 김상훈 김수경 김신현경 김양지영 김재욱 김정아 김조이스 김주혜 김주희 김후주 깡통 나랑 나비 남쌩 눈사람 말테 무지개 미류 민소영 바람 박가영 박병률 박상미 박수경 박옥주 박차 박혜정 백윤미 별 보리 부깽 사랑 소원 수풀 숨 승짱 신상미 신은진 양동운 양지현 여름 열대 영호 오이 오현주 완두 유결 유계희 유기림 유나 유미옥 윤정숙 윤하람 은복 이나영 이도균 이목소희 이미정 이순영 이안 이윤희 이정민 이진영 이하영 이현정 이혜연 이혜정 임현선 장미경 장유정 전다정 전미순 전유나 정경주 정다혜 정윤식 정준영 정지원 정지혜 정태일 제이 젤리 조윤 조주은 조호성 최성규 최지인 최진안 최현정 콩호두 하루 한잔 해정 현주 호리미 홍혜미 황경섭

★11월의 신입회원★ 종애 님, 견과류 님 반갑습니다!

2015년 11월의 상담소 후원금 사용내역

11월 수입 686,000 = 상담소 CMS 686,000
11월 지출 585,725 = 수용비 및 수수료 82,725 + 월세 500,000
차기이월금 1,035,297 = 전월이월금 932,022 + 11월 수입 686,000 – 10월 지출 582,725

2015년 11월의 비영리 후원금 사용내역

11월 수입 526,000 = 비영리 CMS 526,000
11월 지출 900,765 = 연대활동비 100,000 + 수용비 및 수수료 145,715 + 기타후생경비 7,500 + 4대보험 74,350 + 퇴직적립금 130,000 + 사업비 44,400 + 비품구입 388,800 + 제세공과금 10,000
차기이월금 5,634,535 = 전월이월금 6,009,300 + 11월 수입 526,000 – 11월 지출 900,765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CMS회원가입을 통해 성매매피해여성지원에 동참하고 반성매매 운동의 저변을 함께 넓혀갑니다.
후원하신 금액은 연말정산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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