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의 이태원, 청량리 아웃리치 후기

11월 이태원 아웃리치 후기
 
11월 26일, 이태원에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이번 달에는 겨울 맞이 선물로 핸드크림을 준비하여 이룸 스티커를 붙였다. 이번 달부터는 이태원 아웃리치에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에디님이 결합하셨다. 띵동에서 성소수자 청소년들에 대한 아웃리치를 준비중이셔서 이룸의 이태원 아웃리치를 함께 해보고 싶어하셨다. 에디님이 마침 이태원 주민이시라 이태원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우리를 더욱 힘나게 해주셨다. 이 날은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추운 날씨 속에서 아웃리치 물품 들고 다니는 우리가 안쓰러웠는지 언니들이 한층 더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마실 것도 주셔서 감사했다. 
 
 
<정직한 사진> 
 

 
11월 25일, 이번 달도 어김없이 청량리를 다녀왔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시라고 핸드크림~_~ 언니들의 보습은 소중하니까요~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재개발 바람때문인지 저녁에도 가게들이 많이 열지 않았더라고요.
 
동동거리는 이루머들이 불쌍해보이는지 언니들은 좀 들어오라며 이리와서 난로 좀 쐬라며 추운데 고생많다고 격려해주십니다.

언니들이 많이 안 계셔서인지 이번 달은 별 일이 없었습니다………….
다음달에 또 만나유!!!



<경축. 11월의 바람도 불고 개발의 바람도 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