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은
지난 6월 18일(목)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에서 주최한
‘여캠 BJ를 둘러싼 현상에 페미니즘으로 질문하기’ 집담회에 참석했어요.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자원화한 여성에 대한 혐오는 아주 유구한 시절부터 존재했지만 최근에는 페미니즘 이름으로 혐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대해 각 단체가 발 딛고 있는 현장에서부터 시작한 분석, 이 현상에 개입하기 위한 페미니즘 질문은 무엇이어야 할지 나눌 수 있었습니다.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페미니스트들과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각자의 생각을 나눔으로써 확장되고 깊어지는 시간이었는데요.
진작 이런 자리가 필요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페미니즘 운동과 여러 사회운동을 해나갈 때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은 필연적이고, 그것이 운동의 숙명일 때, 그럴 때 각 단체의 과제로 남겨두기보다 서로 이야기 함으로써 나누게 된다면 든든한 힘이 되고, 충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더욱더 연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동지들을 신뢰하고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한사성 동료들에게 무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봅니다!